-우리들의 이야기-2019. 10. 9. 17:33

김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준비를 다 했는데...
너무나 늦~게 일어나가지고 어떠한 것도 못한 것 같습니다.
요즈음 너무 나태해진 것 같아요.
정신을 쫌 차려야되는데...
일어날 시간에 더 자고 싶고 그런 느~낌이 드는군요.
알람을 무진장 설정해놔야 될 것 같아요.
그렇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.
김밥을 결국 사서 먹었죠.
다음에는 꼭 만들어 먹어야지. 꼭!
노래를 들으면서 싸 먹을겁니다.
이 음악은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. 타루 찌릿찌릿
같이 감상해보죠.,



우리 집은 여름에는 덥디덥고 겨울에는 춥디추운 집이죠.
한마디로 진짜 좋지 않은 집안이라는 거에요!
여름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후
벽 대신 있는 창문을 열어놓는다고해도
바람 한점 불지 않고 죽을 맛이죠.
찜질방에 있는 것 같은 집….
진짜로 찜질방이 따로 없죠.


방은 열에 달궈져서 따끈따끈….
바람 한점 안 불어….
식물 바람 쐬려고 옥상에 올렸었는데
모조리 타서 돌아와…. 정말로 심각하더라고요.
선풍기? 그것으로 버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나…
전기 걱정에 에어컨도 잘 못 튼답니다.
결국에는 찜질방 같은 방에서 먹으면서 자고….
매년 여름은 매일매일 그리 보낸후….
겨울이 오면은 월동 준비에 바쁘죠.


여름에는 바람 한점 안 들어 오더니
겨울에는 그냥 들어옵니다.
뽁뽁이에 비닐에 커튼까지….
삼중으로 해야 방이 겨우겨우 집안다워집니다.
ㅋㅋ;;;; 진짜 매년 힘이 든답니다.
살려주시길! 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.
제가 멜로디 듣는 취미가 있는데….
그거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괴로울까요?


진짜 상상만 해도 정말로 끔찍합니다.
이번 여름도, 겨울도 노래만 들으며
빨리 가라 빨리 가라며 매일 기도해요.
휴우~ 큰일이에요. 진짜로….
노래라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.

Posted by 하나탑스